Camelot logoHenry Deacon으로부터 접수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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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에 대한 기본 인적 사항과 첫 번째 인터뷰 내용은 다음 링크(클릭)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인터뷰가 있은지 몇 개월 후, 우리는 두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첫 번째 업데이트, 두 번째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용은 Henry와의 연락을 통해 새로 접하게 된 내용들을 저희가 정리한 것입니다.

본 게시물을 읽기 전에, 앞서 올렸던 세 편의 글들부터 읽어보실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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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007년 3월 30일에 마지막으로 Henry와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연락을 시도했지만, Henry는 현재까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와 마지막으로 접촉하기 얼마 전, 그는 자신이 현재 '압박'을 받고 있으며 당분간 연락을 끊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암시했습니다.

8개월 후 Henry로부터 드디어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가 유럽 일정을 마치고 Los Angeles로 돌아온 직후였습니다. 그가 그 동안 연락을 끊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외부로부터 압박을 받은 것도 있고,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어 다시 입을 열어야 할 시점이 왔다고 합니다. 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저희도 그의 고민거리에 공감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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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ron Mountain 보고서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Henry는 첫 번째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Iron Mountain 보고서를 다시 한 번 읽어 볼 것을 구체적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1960년대 초반에 케네디 대통령의 지시로 모 연구기관에서 전후 시대에 세계가 직면하게 될 위기 상황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보시다시피 이 문서는 현재까지도 전해지고 있지만, Henry에 말에 따르면 당시에 보고서의 내용이 일반에 공개되고 관련 저서까지 출판되면서 보고서의 서론 부분이 악의적으로 조작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보고서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 "픽션"인 것처럼 꾸며졌다는 것입니다. Henry는 이 보고서의 내용이 절대 픽션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몇 마디로 이 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계와 연관해서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구과잉의 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Henry에 얘기에 따르면, 보고서에서 권고하고 있는 대부분의 조치들이 이미 취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Henry는 지난 1986년 Tucson, Arizona에서 군의 고위층 인사로부터 이 보고서를 전달 받으며 브리핑을 받았다는데, 당시 그 관계자가 이런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양들도 있고, 늑대들도 있다네. 그 중 우리는 늑대에 속한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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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들

Henry가 오랜 침묵을 깬 이유는, 인류가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Bill Deagle 박사가 지난 2006년에 Grenada Forum에서 강의한 내용(클릭)을 대부분 시청했으며, 그의 주장들 대부분이 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된 Henry의 얘기 중 주요 사항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계의 인구를 인위적으로 감축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병원균을 세상에 퍼뜨리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Henry는 Bill Deagle 박사가 언급한 "무기형 조류독감" 바이러스 외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인종을 겨냥하도록 특수 제작된 병원균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업데이트에서 언급했던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2) Henry는 세계의 인구를 5억 명 수준으로 감소시키고자 하는 검은 세력의 음모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Alex Jones의 다큐멘터리, "Endgame"을 주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Deagle 박사도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는 음모를 다루고 있는 Naomi Wolf의 저서, "The End of America"의 내용도 정확하다고 합니다.

4) 가까운 시일 내에 세계 경제가 파탄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달러화가 폭락할 것이고, 영국의 파운드, 유로,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화폐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경기 급락은 어느 날 갑자기 닥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현금이 거의 쓸모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점에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물물교환을 통해 살아남아 야 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정수 시설에 대한 투자도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정신적으로 대비하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 아님).

5) 태양으로부터 비롯되는 대규모 코로나질량방출(CME: Corona Mass Ejection)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로 인해 지구가 큰 피해를 입게 될 지 여부는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과도 같다고 합니다. CME가 발생하는 시점에 지구가 공전 궤도상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구의 자전에 따라 피해를 보게 되는 지역도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6) Henry는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대피소를 마련할 것을 충고했습니다. 해안 지역을 비롯해서 홍수에 취약한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지대는 물론이고, 인구가 밀집된 도시 지역도 좋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곳은 지하, 또는 최소한 언덕 비탈에 인접해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깨끗한 물과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7) 코로나질량방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EMP(Electromagnetic Pulse)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 전자 장비들을 절연체 역할을 하는 솜 또는 옷감으로 싼 후, b) 알루미늄 호일로 덮거나 땅 속 또는 철제 컨테이너 내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8) EMP의 강도가 높을 경우, 전자 장치에 의해 구동되는 엔진이 달린 자동차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 장치가 없는 구형 차량 중에서도 디젤 승용차 또는 트럭은 그나마 믿을 만 합니다. 자전거도 유용하겠죠.

9) 그 시점이 오면 HAM 라디오 시스템만이 유일한 통신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HAARP 및 기타 유사 시스템 또는 태양 에너지에 의해 전리층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HAM 라디오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장거리 통신이 일시적으로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10)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인위적으로 전파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비타민 D3의 섭취를 권고합니다(1일 5000 IU 복용). 피부가 짙은 인종은 이보다 약간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5000 IU 이상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비타민 D3는 전염병 예방 외에도 텔로미어(telomere)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10~20분 가량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3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지내는 사람들(노인, 사무직 종사자)과 고지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특히 태양열이 적은 겨울에)은 매일 5000 IU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Casimir effect를 이용한 무한 에너지 공급원이 이미 개발되었고, 지금 당장 사용할 수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Henry의 얘기에 따르면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이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기술이 아직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석유 업계를 보호하기 위한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공짜 에너지가 만인에게 제공될 경우 인구가 지금보다 더욱 증가하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세계를 움직이는 자들은 지구가 직면한 가장 큰 골치거리를 인구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종교적, 사회적인 이유들 때문에 인구증가 문제를 쉽게, 적시에 다룰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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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종말이 찾아온다는 얘긴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Henry의 의견입니다. 지구의 현 상황을 신중하게 주시하고 있는 전문가들마다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중 상당수는 가장 어려운 고비는 일단 넘긴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Dan Burisch 역시 비교적 최근에(2007년 11월) 현재의 인류가 Timeline 1으로 이동을 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재앙을 피할 수 없는 Timeline 2를 벗어났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주요 경제 및 지정학적 난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Henry는 현재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 더 이상 취해볼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없으며, 우리 각자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종교에 의지하지 않고 정신적/감성적으로 영혼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이번 게시물의 공개를 승낙한 그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Bill Deagle씨의 주장을 접해 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 역시 1년 전에 "현재 시각은 오후 11시 59분"이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얘기 두 가지를 드려야 겠습니다:

저희 Project Camelot은 아직도 이 중요한 메시지를 만인에게 전파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살리자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재앙을 최소화하거나 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Deagle 박사의 2006년 12월 강연을 보신 분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재앙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역자 주: 당시 Bill Deagle 박사는 마치 당장 내일이라도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비관적인 톤으로 강연을 했음). 저희가 2008년도를 큰 탈(핵전쟁, 테러리스트 공격(실제 테러이든, 아니면 음모에 의한 테러이든), 전염병의 창궐, 경제의 파탄 등) 없이 무사히 통과하게 된다면, 희망을 가져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모두 그러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Henry는 다가오는 재앙을 앞두고 생필품과 같은 물건들을 고가에 판매함으로써 치사하게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자들을 호되게 비난했고, 자신을 대신하여 우리가 이 사실을 널리 알려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저희도 물론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는 인류가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의 전파 목적은 무엇보다 인류의 전체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enry의 얘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연과 동화하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세상의 흐름에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속도를 늦추고 매 순간을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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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Henry와 대화하다 보면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는 아주 깊게 들어가기도 하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화성 식민지에 대해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화성에도 여러 개의 기지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의 대부분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여러 종족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특정 기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성에 인간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조 작업(terraform)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현재 지구 뿐 아니라 태양계 내의 모든 행성들이 온난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Henry는 특히 지구의 열대 우림의 파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Henry는 David Wilcock의 내부 접촉자인 'Daniel'의 주장(Montauk Project에 대한 주장)이 대체적으로 정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화성으로 여행하는 장치의 명칭이 "jumpgate"가 아니라 "jumproom"이라는 사실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Henry는 Bill Deagle 박사의 주장들도 대체적으로 정확하다고 얘기했습니다. 단, Deagle씨가 얘기하는 Project Omega와 'electronic cage'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외계인은 비록 인간과 유사한 형체를 가졌으나, 체형이 가냘프고, 체중이 가볍고, 피부가 짙고, 작고 가는 눈을 가지고 있었고, 별다른 의사소통을 시도하지 않았고(당시 악화된 건강상태 때문이었을 수도 있음), 약 1주일 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망의 원인은 그 기간 동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데다가, 그가 소유하고 있던 두어 개 장비의 압수 때문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Henry는 현재 지구상에 최소 40개 이상의 외계 종족이 와 있으며, 이들의 출신(시간 및 공간)과 지구에 온 목적은 각기 다양하다고 합니다.

Henry는 Alpha Centauri A에 존재들이 거주하고 있음을 거듭 확인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도 이미 언급되었던 내용입니다).

우리는 Henry에게 최첨단 추진 시스템에 대해서도 문의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수많은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가 알고 있는 기술 중에는 우주선 앞에 '중력 우물(gravity well)'이 생성되는 방식이 있는데, 마치 작은 선형 가속기(linear accelerator)가 중앙 "구체(orb)"에서 분리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그는 이게 어디까지나 단순화된 비유라고 강조했으며, 이 기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일부 고급 차량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의 기술 중에는 조종사가 자신의 의식을 이용하여 우주선과 교신하는 방식이 있다는데, 이는 Philip Corso 대령이 자신의 저서 "The Day After Roswell"에서 설명한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또한 David Wilcock씨가 주장한 Montauk Project의 시스템 제어 방식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조종사의 정신력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지구인들 중 이런 수준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지구에 찾아오는 일부 미래 시간여행자들(조종사들)은 우주선과의 인터페이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 공학적으로 개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폴로 우주 비행사들이 진짜 달에 착륙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물어보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뒤늦게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Henry는 한동안 침묵하더니 "네, 갔었습니다"라고 답변했지만, 우리는 뭔가 더 복잡한 배경이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달 탐사 계획은 실제로 성공했지만, 일부 사진과 필름은 PR 목적으로 조작되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놀라운 것은, 외부의 힘을 빌어 달 탐사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일부 우주선들의 경우 방사선을 차단하기 위해 나노테크 기반의 보호막이 사용되었으며, 우주비행사들을 감마선 및 기타 유해한 방사선/입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첨단 기술도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착륙선(Lunar Module)을 달의 표면에 안착시키고, 이륙하는 과정에서도 "외계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부 아폴로 우주 비행사들은 이 같은 첨단 기술의 사용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밀 우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두어 명에 불과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이 대체적으로 인터뷰를 꺼리는 이유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아폴로가 달에 실제로 착륙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는 '음모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왜냐하면 달 탐사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 모두 용감한 우주 비행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의 도움도 분명히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Henry는 달이 아주 오래 전에(eons ago) 현재의 위치에 '놓여졌다고'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이 작업을 수행한 주체가 인간의 조상인지, 아니면 창조주였는지에 대해 물었고, Henry는 "둘 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태양계 다른 행성들에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다른 행성들의 환경 여건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Henry는 화성이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재앙을 겪었고, 이 중에는 인위적인 사건들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밴 알렌 벨트(Van Allen belt)가 지구와 지구에 서식하는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아주 오래 전에 인공적으로 설치되었으며, 현재는 상태가 악화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밴 알렌 벨트의 또 다른 목적은 특정한 시점이 오기 전까지 "원시인"들이 지구를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Henry는 2007년 12월 16일에 90회 생일을 맞은 작가 겸 미래학자, Arthur C. Clarke를 인터뷰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larke의 명화 "2001"을 보신 분들은 Tycho 분화구에서 외계의 검은 석상이 발견되는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Henry는 2001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달의 자기장에 이상현상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어떤 물건들이 발견되었는지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합니다. Arthur C. Clarke가 단순한 상상력만으로 자신의 작품들을 써 나간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Europa를 계속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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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우주 프로젝트: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인가?

Henry의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한 대목일 수도 있는데, 그는 '비밀 우주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것의 기본적인 취지는 옳으며(여러 개의 프로그램들 중 최소한 한 프로그램은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어쨌든 인류가 미래에 향후에 닥치게 될 재앙을 견뎌내고 살아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Henry는 자칫 비밀 우주 프로젝트의 중단을 야기할 수도 있는 내용들은 끝내 공개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우리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세계 2차대전이 막을 내린 직후에 로켓 모터 기술과는 전혀 무관한 비밀 우주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으며, 세계 인구를 대폭 감축시키고 살아남은 자들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따위의 일들은 완전히 다른 별도 조직에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인들이 종족마다 속내가 다르듯이, 배후에서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인간 그룹들도 매우 다양하고 구획화되어 있으며, 하나의 그룹이 두각을 나타내며 모든 것들을 통제하고 있다 할 만한 근거는 없고, 다양한 조직들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뜻을 같이 하고 함께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흥미롭게도 미국 정부의 국토방위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설립 취지 중 하나는 이 지배 그룹들간(대부분 정보 기관들임)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일이며(부처의 명칭과 실제 기능은 사실상 연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전에도 이처럼 다양한 그룹들이 뜻을 함께 하도록 유도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Henry 역시 이 계획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그 덕분에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조직에 속한 사람들은 철저한 구획화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구획화 작업 때문에 지배자들(그게 누구이던 간에)이 때로는 지구상의 인간들을 모두 말살시키거나 통제하겠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진짜 선의를 가지고 우주를 개발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Henry는 이 모든 일들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지금은 화성, 상상을 초월하는 최첨단 기술, 외계인의 지구방문 등과 같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지엽적인 문제들 보다는, 지금 당장 인류에게 닥친 절박한 문제들 - 인류의 생존, 자유, 그리고 인구의 재편 - 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역시 그의 의견에 공감하며, 이 글을 통해 그의 의중이 제대로 전달 되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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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Henry는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를 접한 대중이 과연 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차분하고 합리적으로 시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지배자'들이 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내기 위해서는(이 '해결책'에는 물론 인구의 대량 학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이 비밀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Henry는 '지배자'들이 현재까지 취해 놓은 글로벌 조치들의 방향을 바꾸어 놓기에는 이미 늦은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심각한 상황들이 현실화되면 대중은 혼란과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고, 정신적으로 준비된 사람들만이 거친 풍랑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저희 Project Camelot은 모든 지구촌 시민들이 인류의 역사, 인류의 정체성, 인류의 미래,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 누가 우리의 진정한 친구이고 적인지, 그리고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가 과거에 어떤 역경을 거쳤고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Henry가 공감하지 않는 유일한 부분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저희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독자들이 이 글을 널리 전파해 줄 것을 간곡히 부 탁 드립니다.

2007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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